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창원산단 문화축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창원국가산단을 문화산단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창원산단의 뜨거운 열정과 미래 비전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5,000여 명이 방문하여 산업단지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 넣었다.K팝 댄스 페스티벌로 문을 연 축제는 ‘몸부림과 함께 추는 산단춤’, 진주 출신 가수 오유진, 창원 스트릿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으로 이어졌으며, 드론쇼 퍼포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창원산단의 산업과 노동의 역사를새로운 예술적 해석으로 풀어낸 ‘2025 노동자 예술제’를 11월 26일, 12월3일 KBS창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노동자 예술제’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창원산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산업단지 노동자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기획됐다.주크박스 뮤지컬 ‘상우씨의 자전거’ - 11월 26일 오후 7시이 작품은 추소영 작가의 그림책 를 원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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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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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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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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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에너지·과학기술 분야 현안 대응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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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계엄 당시 체포 지시 진위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법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였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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