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영화제 측은 그의 뛰어난 연기와 영화계 기여를 인정하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히카리 감독, 배우 조디 포스터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어쩔 수 없다’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8일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과 갈라 프리미어 상영에서 호평을 받았다.영화는 삶에 만족하던 회사원 만수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