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뇌곡마을은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나만의 현판 만들기’ 활동을 5월부터 2개월 동안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뇌곡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주택 현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활동은 단순한 공예체험을 넘어 이웃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북구 정자 앞바다에서 추진 예정인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강동동 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강동동과 산하동 일원에서는 관련 현수막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17일 북구청에는 강동동 사거리에 걸린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은 ‘관련 현수막이 20장 넘게 걸려 있고, 설치된 지 오래됐는데도 왜 아직 철거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문제가 된 현수막은 ‘동남해안 해상풍력 반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강동블루마시티발전협의회와 산하동 모 아파트 입주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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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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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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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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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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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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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서울만남(부산)휴게소 이용객에 '호응'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만남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녹색 휴식 공간, 그리고 재미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만남휴게소는 ‘맛있는 휴게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한우 사골육수를 24시간 직접 끓여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명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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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부터 AI 경쟁·보안 투자까지...하반기 통신 시장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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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교통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선사초등학교 교통 민원 현장을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꺾여있는 도로 구조와 우회전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불편과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 의원은 두 차례나 직접 현장에 나와 도로 구조와 시야 확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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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하여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초연과 ▲특별사진전 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 제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