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의 임기가 내달 말 만료 예정인 가운데, 울산시가 차기 울산문화예술회관장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다음달 중으로 선임할 계획으로, 다시 문화예술계 전문가 발탁될 지, 또 울산 출신 첫 문화예술계 인사가 선임될 지 등이 관심사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개방형 직위인 울산문화예술회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번 울산문화예술관장 공모에는 울산 등 전국에서 8~10명 가량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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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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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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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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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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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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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전북, 에너지 대전환 중심에
◇ “태양과 바람으로 먹고사는 도시” 새만금이 ‘RE100’ 실현의 전초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일사량과 강한 해풍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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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동화사 ‘승시 축제’ 10일 개막…천년 산중 장터 전통 되살린다
가을 정취가 완연한 팔공산 자락에서 천년 고찰의 산중 장터가 다시 열린다. 대구 동화사에서 10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는 고려와 조선을 거쳐 이어진 승려들의 전통 교류문화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무대다.승시는 스님들이 산중에서 물품을 교환하고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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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개인보다 강하다"… 故 최창걸 명예회장이 남긴 '100년 기업'의 유산
지난 6일 타계한 '비철금속 업계의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은 생전 "고려아연의 성장은 누구 하나 큰 영웅이 이룬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조직력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특정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수천명 임직원이 흙가루 하나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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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육성 수혜 '에바', 전기차 충전사각 해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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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영주 (주)담소연 연잎밥 김기심 명인
“밥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습니다. 연잎밥은 제게 작품이자 삶의 철학입니다.”경북 영주시 적서로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담소연을 기자가 찾았을때 공장 안에는 갓 쪄낸 연잎밥의 구수한 향이 은은히 퍼지고 있었다.‘연잎밥은 작품이다’라는 철학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