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 총사업비 재원 협의가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4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총사업비 재원 협의를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재원 협의 결과 총사업비는 278억 4,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국비 166억 6,000만 원, 도비는 111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