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강남구청,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남구 율현동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는 친환경 작물인 케나프를 약 5434㎡ 부지에 재배한다.케나프는 높은 탄소 흡수율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가진 식물로 알려져 있다. 상수리나무보다 10배, 옥수수보다 66배 효과가 높다.재배한 케나프는 공예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에 활용된다.이 밖에 ▲기부금 지원 ▲자원봉사 참여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