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 2편이 이번 여름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27일 배급사 CJ ENM은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오는 7월 개봉한다고 밝혔다.이선균·주지훈·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재난 스릴러물인 이 작품은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공항대교 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고립되고, 군사용 실험견이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 영화에서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았다.주지훈은 돈이면 뭐든 하는 레커차 기사 조박을, 김희원은 군견과 관련
지난해 12월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선균의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한다.행복의 나라는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관련 재판을 다룬 영화다.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할을 맡았고,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
더불어민주당이 ‘이선균 방지법’ 논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우 이선균 씨의 유작 영화 가 오는 8월 개봉된다. 경찰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또 한 번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선균 배우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인권 보호도 받지 못했다. 내사 단계에서 정보가 유출되었고,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피의 사실이 유포되었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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