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추석 특별수송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 11개 무인역의 원격제어시스템을 특별 점검했다고 오늘 밝혔다.동해선 무인역은 근덕역, 임원역, 옥원역, 흥부역, 죽변역, 매화역, 기성역, 평해역, 후포역, 고래불역, 영해역 등이 있다.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은 영덕·울진·삼척역에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인근 11개 무인역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지역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된 민간안전위원 6명과 함께 현장의 안전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보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