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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은 임기 14개월을 실사구시적 개혁과 실행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남은 임기 14개월을 실사구시적 개혁과 실행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예수님의 공생애가 3년에 불과했지만 인류 역사에 큰 전환을 가져왔듯 14개월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충주 탄금대에서 화승총을 앞세운 일본군에 활과 칼로 맞서다 패한 임진왜란 이후 300여년, 갑오개혁 때도 소총과 수류탄을 들고 온 일본에 패할 수 밖에 없었다”며 조선 후기 개혁을 받아들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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