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2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아쿠아리움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 기증했으며,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된다.이로써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 꼬리 길이는 41~55㎝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