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사채는 자사주를 교환대상으로 활용하며, 행사 시 해당 주식은 소각 처리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 대상의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사채 규모는 650억원이며, 조달 자금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교환사채에는 LS가 보유 중인 보통주 38만7365주가 교환대상으로 설정됐다. 주당 교환가는 16만7800원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