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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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유지’부터 스테이 ‘와타’까지…바람의 섬 제주에 스며든 목조건축의 감성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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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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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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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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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정선거 영화 좋았어요”… 국힘 “탈당한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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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의 압박 "이준석=강용석 되지 말라…한푼도 보전 못받을 수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잘 못하면 한 푼도 보전 못 받는다"고 압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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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활로 모색’… 부산시, ‘2025 해양주간’ 운영
부산시가 오는 28일까지를 ‘2025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2025 해양주간’은 올해 3회째로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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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 검색’ 출시…일상 언어로 금융 질문에 답변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을 탑재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 검색’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작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개발된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AI가 적용된 서비를 연내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AI 검색’은 사용자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서 궁금한 점을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고도화한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 상환방식에는 어떤 게 있어?”라고 질문하면, 해당 서비스 설명과 함께 ‘신용대출 상환방식의 종류’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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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호 '지역 정보보호 클러스터'로 충청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했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2025년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3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대구·경북, 전라권, 충청권(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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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계열사 SGC E&C 유증 참여...300억 출자
친환경 에너지기업 SGC에너지가 계열사 SGC E&C에 3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SGC E&C 보통주 179만주 이상을 새롭게 확보하며 계열사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GC에너지는 23일 공시를 통해 SGC E&C가 추진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2일이다.이번 증자를 통해 SGC에너지는 SGC E&C 보통주 179만3401주를 주당 1만6728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총 출자금액은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