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가 ‘2025년 보성벌교갯뻘축제’ 기간 중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벌교읍민회을 비롯해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회 등 5개 여성단체가 뜻을 모았다.이들 단체는 축제 기간 동안 벌교읍의 향토 음식 메뉴를 직접 조리·판매하며 방문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고, 행사 종료 후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