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목을 단순 폐기하는 대신, 국제행사와 목조건축 자재로 활용하자는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산불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말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열었다고
저탄소사회를 지향하는 목조건축협회가 목조건축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학생회원을 특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건축, 토목, 도시, 조경, 임산업, 실내건축 등 관련 전공의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회비는 2만원이다. 학생회원에게는 △학생기자단 후보 △국내외 포럼 참가 △플랫폼 자유이용 △목조건축 아카데미 참가 △현장체험 △국제세미나 및 해외탐방 등 협회 주관 행사 참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나무신문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가 지난 8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목조건축 탐방을 진행했다. 협회 차원에서 두 번째 해외 탐방이면서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서는 첫 행사다. 주관은 협회 이사인 박종현 경민대 교수가 맡아,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과 교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탐방의 첫 일정은 오사카 EXPO 주제관 ‘그랜드링’. 이 시설은 박람회 상징 건축물로 목조 지붕 구조가 독특하다. 시공사 오바야시구미의 기술진이 직접 동행해 설계 개념과 구조 시스템과 시공 과정 등을 설명했다. 참가
중부뉴스통신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건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5일 진주시의 우수 목조건축물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최삼영 경상남도 총괄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남원의 명지각이 준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지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시작으로 금동과 쌍교동 부지에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870㎡, 지상 1층, 12동 11객실 규모로 조성하여 지난 6월 30일부터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명지각은 목조건축 분야의 우수성과 전통
경주지역에서 삼신할아버지 한의원으로 불리며, 난임치료 전문 한의원으로 알려진 5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대추밭백한의원 신축건물이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최고상을 차지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추밭백한의원의 한옥건축물 ‘치유의 집’이 2025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주 건축물이 이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1999년 시작돼 26년 넘게 이어
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과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5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본의 첨단목조건축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건축공간디자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의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대형 목조건축에 관하여 알아보고, 이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실현하고 있는 일본의 우수기업을 탐방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목조건축의 흐름과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핵심가치인 목조건축의 가능
한국목조건축협회는 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목조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승희 목조건축협회장을 비롯해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의 전시 연계 및 활용 △친환경 목조건축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전시 기획·홍보 협력 △전시 운영에 필요한 자료·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홍보 및 대외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 활동 등이다.특히 목조건축협회의 전문성과 에너지드림센터의 전시·교육 인프라를 결합
상주 명예시민인 김재경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설계한 ‘경주 치유의 집’이 2025년 목조건축대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작은 목조건축의 치유적 공간 활용과 친환경적 설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경 교수는 2019년 상주시 낙동면 ‘세그루집’, 2022년 진주 ‘물빛나루쉼터’로 이미 두차례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그루집 설계 공로로 지난 2023년 상주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세그루집을 통해 상주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경 교수의 세 번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듈러 주택으로 주택공급 확대정부가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르면 신속공급 모델을 통한 단기 공급 확대를 위해 모듈러 주택 공급 활성화가 제시됐다. 짧은 공기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환경·산재·품질 측면에서 전통 공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부는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위해 설계·시공 가이드라인과 매입가격 산정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저층 주택 부지에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전북연구원 건립 설계공모 공고전북도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연구원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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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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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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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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