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도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상반기 도로관리심의회를 수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도로관리심의회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의 이중굴착방지, 도로 구조 안전성, 교통소통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다.그동안 도로법에 따라 분기별로만 개최했으나, 공사의 신속집행을 위해 수시로 추가 운영해 건설사업 추진 지연 문제를 해소한다.첫 수시 심의는 오는 29일 개최되며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8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할 예정이다.기존 분기별 정기 개최 방식으로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