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깊은 한라산! 제주도엔 한라산의 아우들이 오름이란 이름으로 곳곳에 분포한다. 고만고만한 오름이 360여 개나 있다. 너른 제주 산하에 점점이 놓인 작고 낮은 오름들이 왕국을 이룬 것이다.화산 폭발로 생긴 신비로운 땅 제주도. 지질학자들은 흰죽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터져 굳어진 것처럼 한라산이 폭발할 때 기생화산인 오름들이 올망졸망 형성되었다고 한다.오름은 나지막이 엎드려서 만지면 말랑말랑할 것 같다. 선과 선이 만나 이룬 조화가 온화한 모습이다. 제주민의 삶과 함께한 오름은 뭇 생명의 서식처이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진숙 체포에... 與 "망언 사필귀정" vs 野 "경찰 직권남용"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데 대해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국민의힘이 "국민이 나라 전체가 미쳐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물가를 잡으랬더니 이진숙을 잡는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석을 앞두고 경찰, 검찰, 특검 등 권력의 하수인들이 무언가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결국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체포했다"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전 위원장의 범죄 사실은 탄핵으로 직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성팔 청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
강성팔 청장이 10월 2일 제69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강성팔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직원이 일하는 기쁨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조성 ▲국민과 납세자 어려움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달라지는 세정변화 대비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강성팔 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둥 김현지
1시간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악산 단풍 20%
1시간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악산에 단풍이 찾아왔다.기상청은 2일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산 정상부터 산 20%에 단풍이 들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한다.단풍의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들기 시작한 뒤 약 20일 이후다.설악산 단풍은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작년보다는 이틀 일찍 들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늦게 든 이유는 기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단풍은 나뭇잎 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한다.설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툰베리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에 또 저지…이스라엘, 가자시티 주민에 "마지막 대피 기회" 경고
1시간전
스웨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탑승해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고 구호를 전달하려던 500명 규모 국제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또다시 저지됐다. 가자시티 지상 작전을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