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동해면과 송라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약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청년층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 복구 업무를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 정부와 정치권이 큰 충격에 빠졌다.김민석 국무총리 3일 페이스북에 "소중한 공직자분의 가슴 아픈 소식에 말할 수 없이 비통한 심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온 마음으로 위로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고인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오셨다. 그간 노고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며 "동료를 잃고 망연자실해 있을 행안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둔 3일 인천 강화군을 찾아 아동양육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감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에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2일 사회적협동조합 정인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후원품은 사회적협동조합 정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최중증발달장애통합돌봄서비스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순영 원장은 “우리 공단 및 교육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 복구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정치권과 정부가 큰 충격에 빠졌다.3일 오전 10시50분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4급 서기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청사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촉발된 정부 전산망 장애 복구 업무를 총괄해 온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이다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