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에 대해 안건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울산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69억원 증액된 5조778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384억원 증액된 4조8313억원, 특별회계는 84억원 증액된 9474억원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민생복지 사업,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녹지·환경 분야 사업, 수소트램 운행 등 기타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사업의
국회가 사상 처음으로 ‘입법박람회’를 연다. 울산시는 박람회에서 ‘AI수도 울산’과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울산의 주요 정책과 입법성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국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과 의원회관 등 국회 경내에서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첫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세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국회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울산시가 오는 2028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간 이동수단 확보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남산로문화광장, 삼산·여천매립장 등 주요 행사장이 분산돼 있는 만큼 관람객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박람회 성공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수상보트, 셔틀버스, 수상정원 형태의 보행교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일 밝혔다.관람객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오가는 동시에 울산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우선 시는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활동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대학생을 주축으로 출범시킨 자전거 홍보단을 격려하고, 청년들과 함께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해오름동맹 도시와 부산, 경남의 시·도청, 주요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박람회를 알렸다. 이들은 자전거에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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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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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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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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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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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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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청렴주의보 발령...공직기강 특별감찰도 병행
울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한달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공직사회 부패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시의 반부패 청렴정책 일환이다. 청렴주의보에는 △농수산물·가공품 선물가액 기준 △직무 관련자와의 금품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상 상품권 범위 안내 등이 포함됐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웹 배너와 카드뉴스를 시 누리집과 청사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명절 전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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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석 전 공사대금 체불 예방 총력
울산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및 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현장 점검과 신고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육청 발주 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다. 시교육청은 현장을 직접 찾아 임금·하도급대금 지급 실태를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협력업체가 대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금이 조기 지급돼 자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포함한 7개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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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구 남구 대명6동에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들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이름 아래, 지난 6월, 마을 청소년 30명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10명이 함께 태극기 케이크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 어르신은 “80년 넘게 살면서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드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며 감동을 전했고, 아이들은 “어르신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라며 세대 간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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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수암동분회, 14회 독서경진대회 시상
새마을문고 수암동분회는 15일 울산 남구 수암동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수암동장 및 마을문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암동 독서경진대회는 매년 마을문고에 접수된 독후감 및 편지글을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다. 마을문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 내 건전한 독서문화 전파로 주민들의 생활 속에 독서 습관을 뿌리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수암동분회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일반부를 대상으로 독후감 및 편지글 130여편을 공모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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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서 쓰러진 여성, 전직 소방관 응급처치로 구사일생
지난 14일 울산 동구 염포산 마라톤 대회에서 한 30대 여성 참가자가 갑작스레 쓰러졌지만, 전직 소방 구조대장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께 마라톤 코스 8㎞ 지점에서 한 30대 여성 참가자가 바닥에 쓰러졌다. 의식은 있었지만 가쁜 호흡을 내쉬었고, 사지가 떨리는 증상을 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홍인호 전 북부소방서 구조대장은 곧바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에 나섰다. 그는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운동화와 양말, 무릎 밴드, 가방 등을 모두 벗기고 팔다리를 마사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