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를 기념한 지역 행사들이 영일만항 크루즈에 체류하는 APEC 참가 경제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28일 오전 바다 위 호텔로 불리는 이스턴비너스호와 피아노랜드호가 영일만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크루즈에는 수영장, 바, 공연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각국 경제인들이 머무는 숙소로 활용 중이다. 대략 300여 명 안팎의 경제인들이 크루즈 숙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영일만항 크루즈 숙소는 경주까지 이동거리가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