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18일 5일간 미국 뉴욕 트리베카에서 열린 ‘2025 추계 PVNY+수출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프리미에르 비전 뉴욕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섬유산업국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섬유 전시회다.경과원은 양주시와 공동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총 1190건 약 89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특히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 전시회와 바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강북구는 한 달 이상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수급자가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로,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등을 포함한다. 구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퇴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현재까지 30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동구는 기후변화로 날로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효사랑 건강주치의를 중심으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집중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건강관리’는 성동구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 간호사 등 43명의 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주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7월 17일, 지역 봉사 단체인 노원사랑봉사회의 활동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노원사랑봉사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해 온 노원구 소재 봉사 단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직접 ‘국’을 끓여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저마다 조리와 배송을 분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주 약 650명의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전달받고 있다.손영준 의장은 최옥희 회장
용산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지하·옥탑방 거주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부확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실제 지난 폭염특보 기간 동안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강동구는 이달 권역별로 3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생활권 발전 방향 및 생활 SOC」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구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 수립의 마무리 단계에서 ‘50만 구민이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을 주제로,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제로 19개 동에서 총 206명의 구민이 고르게 참여해 권역별 비전과 생활권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의 추진 배경과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