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에 취약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자로, 1회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