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인천 장애인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긴 무장애길인 만수산 산책로에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자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전국 최장 무장애 산책로에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며 "편의의 부재를 넘어선 장애인 차별"이라고 밝혔다.연대는 “남동구는 소수의 비합리적 민원을 수용해 화장실 설치를 취소했다”며 "공공의 이익과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뒤로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장애인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한 남동구청장을 상대로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에 인권침해 구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는 202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울산 지역에서는 여전히 장애인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발생한 일련의 학대 사건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관리 강화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태연재활원에서 16명의 입소자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 원인을 보면 폐렴 4건, 탈수성 질환, 복막염 등 사전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 많아 시설의 건강 관리 체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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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혁신 및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거액 및 권역외 대출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대출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새마을금고 간 대출 상호검토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담보물 소재지에 있는 금고와 중앙회가 부동산담보대출의 적격성을 이중으로 심의해 상호검토하는 게 ‘대출 상호검토제도’의 핵심이다. 20억원을 초과하는 개별 금고의 대출을 다른 금고와 중앙회가 사전 검토한다는 얘기다. 특히 대출의 위험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할 수 있는 담보물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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