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말레이시아. 인종차별이 드러나지 않지만 행해지기도 하는 나라, 그렇지만 다양한 인종과 종교를 서로 인정하는 나라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단기 체류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늘고 있는 요즘, 사회복지학자 이진경 박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최근 '한 달 살기'를 경험하고 겪은 일과, 느낀 점들을 다문화적 관점에서 연재합니다. 다문화 역사의 도시 쿠알라룸프르에서의 일상적 모습과 한인 교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교육적 문제들에 대해 그 체험담을 풀어봅니다.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의 수리아몰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