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가 음주추태로 품위를 훼손한 홍성표 의장에 대한 1개월 출석정지에 대해 시민들은 생색내기 징계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1월 홍 의장이 만취상태로 A고교 졸업식장에서 축사를 하며 보인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은 것에 대해 의원들은 소속정당을 떠나 성명서 등을 통해 앞다투어 시민들의 신의를 져버린 행동이라고 힐난하며 한목소리로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장 선출당시 의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다수당인
충남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음주추태로 물의를 일으켜 출석정지 징계를 받고도 자숙하는 모습 없이 징계기간 중 공식일정을 소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의장은 지난 1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 오찬자리에서 음주 후 A고교 졸업식행사 축사에서 비상식적인 언행을 보인 것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아산시의회는 홍의장의 추태에 대해 지난 7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출석정지 30일’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문제는 자숙하고 있어야 할 홍 의장이 징계기간인 지난 11일 충
충남 아산시의회가 홍성표 의장의 음주추태 논란 이후 의장직 사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의원들간 극심한 대립과 갈등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홍 의장은 지난 1월 대낮, 술에 만취한 채 자신의 모교를 찾아가 부적절한 언행을 벌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사건 이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나 홍 의장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갈등은 장기화되고 있으며 현재 시의회 내부는 의원들끼리 눈도 마주치지 않고 인사조차 건네지 않는등 대립과 감정싸움만 격화되고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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