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서를 잇는 핵심 인프라 사업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사업비 협의 지연으로 연내 착공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국도로공사와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부와의 예산 조정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0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기획재정부와의 사업비 조정 협의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어 발주 시기가 불투명해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중 기재부와 최종 협의에 나설 계획이지만, 총사업비가 크게 증가한 만큼 조정에는 최대 6개
울산의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급증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착공도 불투명해졌다. 애초 7240억원 규모로 추산됐던 총사업비가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2000억원 이상 증가하면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새 정부와의 국가예산 협의가 필요해지면서 전체 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0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나, 총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와의 사업비 조정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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