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활용 문화행사인 ‘천년역사의 밤 등불축제 야간법석’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임하면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행사 주무대는 국가유산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으로, 한국의 전통 세시풍속인 연등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재연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연등회’를 기념하고, 전통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