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시조인들이 대한시조협회 칠곡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구상선생 추모 제8회 칠곡전국시조창경연대회’에서 독보적으로 장원을 휩쓸었다. 지난 4월 20일 칠곡군 칠곡문화원에서 열린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는, 전국의 남·여 시조창 지망생과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하
『일신문학』 3집에 실린 시인들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이점선, 문정임 시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점선은 진주여고 50기, 진주교대 17기를 수료하고 2004년 《시와 세계》로 등단했다. 그는 학문에 깊숙히 들어가 두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나는 진주교대 국어교육분야 석사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어교육 분야 석사이다. 국어교육 논문은 「읽기 활용을 통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쓰기 지도방안」이고 한국어교육 논문은 「기초문식성 지도를 통한 초등학교 1학년 말하기 능력 신장 방안」이다. 그냥 학위를 이름으로만 따서 이력에 붙이는 것
오늘은 『일신문학』 소속 시인들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필자가 교류하는 시인들 중심으로 이야기해볼까 한다.필자가 경남문인협회 회장 재임시 창원쪽 시인으로 참여한 시인 중에서 강지연이 있다. 성이 강씨라 진주출신이 아닌가 했는데 맞다고 했다. 그는 1990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 『금등 하나 켜고』, 『화두』, 『소소』 등이 있다. 이번에 낸 시는 「꽃살문」 「다시 보궁에」 두 편이다.“내세에 다시 오라는 내소사/ 아늑한 전나무 숲길에 들면 / 색을 다 지운/ 꽃살의 기품이 더한다/부처의 말을 전하는 구름 모양의 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日 라인 사태에 국민의힘 내에서 "정부 방관 안돼" 우려
일본 국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에 대해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빌미로 한국 기업 '네이버'의 라인 지분 축소를 주문하고 나선 상황과 관련,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U18 제철고 황수지號,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조기 우승'
황지수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 U18 유소년 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포항 U18은 지난 4일 김천상무U18과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하며,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포항U18 채인서는 무려 5골을 뽑아내는 신들린 플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부, 10일 포항서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 개최
해양수산부는 1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숲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지정된 법정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원끼리 칭찬·격려하는 ‘5days’…포스코DX,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포스코DX가 조직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day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5days’는 ‘DX Pro’s day’·‘Happy Birthday’·‘One Team Day’·‘New Jeans Day’·‘PRIDE Day’ 등 5개 활동으로 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12일 안방 스틸야드서 제주와 일전…승점 3점 추가 총력전 예고
파죽의 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라운드를 끝으로 K리그1 모든 팀들과 한 차례씩 맞붙은 가운데 2차 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