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소상공인들이 최근 ‘울릉 청년 소상공인포럼’을 창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기념품, 특산품 제조, 특산물 유통, 숙박, 식당, 해양 스포츠 등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지역 청년 10명은 공존, 상생하는 지역 경제를 위해 힘을 모은다.7일 김민정 회장은 “최근 창립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울릉도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지속하기 힘든 것 중 하나로 모두가 구인난을 겪고 있었다”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각자의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네트워크와 정책개발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울릉도가 탐방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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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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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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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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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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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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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만이면 뺏어도 되나”…퇴직금 안 주고 꿀꺽한 아파트 관리업체들
아파트 관리업체들이 입주민의 관리비에서 떼어 적립한 퇴직금을, 근로자가 1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고 업체가 그대로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지급 의무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수천만 원을 사실상 업체가 ‘가져가는’ 구조지만, 법원은 “실제 지급되지 않았다면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잇달아 내리고 있다.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퇴직금 명목으로 약 1천만 원이 적립됐지만, 근로자 대부분이 1년 미만으로 퇴직하면서 실지급 없이 업체가 자금을 보유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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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도 멘토와 함께"…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본격 활동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7일, 2025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의 멘토 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멘토단은 9월 말까지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가공 △6차산업 및 치유농장·체험 △친환경농업 등 4개 분야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영농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완주군이 2015년부터 매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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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 이달 중순 본격 운영한다
39분전
선령 25년으로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할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건조를 마치고 이달 중순 첫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사업비 126억을 들여 지은 건강옹진호는 270t급 규모로 승선인원은 최대 44명, 최대 속력은 25노트의 선박이다.섬지역의 접안시설 수심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와 친환경적인 항해 장비를 갖췄으며, 항해속도도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건강옹진호는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으로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내과, 치과, 한의과, 약제실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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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및 칭찬 나눔대상」 지방자치대상 수상
연천군의회가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및 칭찬 나눔대상」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 활성화, 도시-농촌 간 상생 협력, 국제 교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연천군의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각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며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연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쌀, 인삼 등을 세계에 홍보하고, 농산물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대사관 주최 행사에 참여하여 연천군의 문화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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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봄기운 가득한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31분전
강화군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해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챌린지의 슬로건인 ‘발밤발밤’ 부사어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이다.풍부한 역사 유적과 자연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보 여행길인 강화나들길의 매력을 담았다.‘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5월부터 11월까지 모두 6회 진행 예정이며, 월별로 1개 코스를 선정하게 된다.5월 첫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2코스가 선정됐다. 호국돈대길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