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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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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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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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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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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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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여성단체협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한 그릇의 국수에 정성과 이웃 사랑을 담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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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초 ‘동화작가 송언과의 만남’ 개최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본교 소강당에서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송언과의 만남을 개최해, ‘마법사 똥맨’ 등 지정도서를 함께 읽고 ‘작가 선생님과 함께 읽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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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도내 도로 응급복구 91.8% 완료
극한호우로 23일 오후 5시 기준 산청군 사망자는 13명, 실종자는 1명이다.이날 오전 산청 신안면 외송리 산193-1에서 500m 아래 경호강휴게소 인근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애초 이 일대에서 연락이 끊기며 실종됐던 신안면 외송리 8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은 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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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답을 원한다”… 방글라데시 훈련기 추락에 학생들 거리로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공군 훈련기가 학교 건물을 들이받아 수십 명의 학생이 숨진 참극이 벌어진 가운데, 사고 하루 뒤인 22일부터 분노한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 대규모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우리는 답을 원한다”고 외치며 정부를 향해 책임 규명과 희생자 보상, 구형 훈련기 운용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작돼 다카 도심 전역으로 확산됐다.일부 학생들은 방글라데시 정부의 행정 중심지인 시크리터리엇 단지에 진입했으며, 보안 병력은 최루탄과 섬광탄을 동원해 강제 해산에 나섰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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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초등생 ‘화재 대피·물놀이 안전교육’
영덕소방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최근 빈번한 아파트 화재와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영덕야성초, 영해초, 강구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전문 소방안전 강사와 함께 시청각 자료 및 실습을 활용한 ‘화재 대피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