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파운드케이크가 탄생했다. 20일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 내 유가제빵소와 함께 지역 특화상품인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을 출시했다. 사색비슬은 비슬산의 사계절 모습을 표현한 파운드케이크로 각 계절마다 달성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만들어진다. 봄에는 아로니아, 여름엔 미나리, 가을엔 우엉, 겨울엔 연근 등을 각각 사용해 굽는다. 앞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 12월 이 제품을 개발, 올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유가제빵소에 기술을 이전하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