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도시공사의 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본금 10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시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안도시공사는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7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된 이후, 기존의 위탁시설물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개발사업 초기 단계로 용곡눈들구역 공공임대주택사업, 동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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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5월 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이 통합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통합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기존 상권활성화재단의 핵심 기능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 지하상가 운영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이원화된 업무 중복을 해소하고, 기능 중심의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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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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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개량 및 지하도로 개설공사, 하반기 착공
5일전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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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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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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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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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춤이 제주 자연과 만나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시 자기리공원, 표선해변 일원에서 ‘제10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를 개최한다.‘동서양 음악과 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만나면’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부르키나파소, 프랑스, 그리스,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인도, 한국 등 8개국에서 8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주최측은 세 차례에 걸쳐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관객과 함께 추는 즉흥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관객들은 스스로 즉흥 춤을 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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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제자
순심 씨는 가깝고도 먼 나라 낯선 이방인이다. 꽃다운 나이에 감당할 수 없던 슬픔으로 과거를 보냈다. 그는 희망을 찾으려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눈 감으면 혼자만의 괴로움이고 까만 밤으로 아침까지 길어진다.밝은 표정으로 원래의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나 가슴의 상처는 약으로도 못 고친다. 매일같이 꿈에서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배고프다며 성화다. 오싹한 기분과 함께 불쑥불쑥 나타나는 괴이한 얼굴들은 다른 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은 귀신. 어떡하냐는 주변의 걱정도 알고보면 손가락질하는 따돌림과 다를 바 없다.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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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잠수능력 "제주해녀는 유전자가 다르다"
제주 해녀들은 저체온증과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는 특별한 유전적 변이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유타대의 멀리사 일라르도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제주 해녀의 숨겨진 유전자 비밀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최근 과학 저널 ‘셀 리포트’에 발표했다.제주 해녀들은 수심 10m까지 호흡 장비 없이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며, 날마다 4~5시간을 차가운 바닷물에서 보낸다. 이들은 10살쯤부터 훈련을 시작해 임신 기간을 포함한 평생 동안 이 일을 계속한다.일라르도 교수는 80살이 넘은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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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안서 미기록 해조류 4종 발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 가운데 갈조류와 홍조류의 미기록 생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종 4종을 확인하고 최근 학계에 보고했다.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김명숙 소장을 비롯한 연구진이 주도했고 갈조류 그물바탕말속 3종과 홍조류 개도박속 1종이 신종으로 확인됐다.갈조류 신종에는 제주 해녀 문화가 반영된 종명이 부여됐다. 물 속에서 형광빛을 내는 종에는 ‘아름다운 해녀’를 의미하는 ‘Dictyota haenye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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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
용인특례시는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예방접종 기간은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이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 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 기간 연장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