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는 봄철 고사리 채취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중산간 지역에서 반복되는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애월농협, 협력단체 등과 함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는 총 138건으로, 대부분이 4~5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다.고사리가 많이 나는 지역은 길이 없거나 이정표도 없어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이 중요하다.이에 애월파출소는 관내 주요 채취 지역에 실종사고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순찰차와 리사무소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