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4일, 경북 의성과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대한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2일경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고 다수의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구호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문경복 군수를 포함 옹진군 전 공직자들이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모금된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구호하고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