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폭염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생수 1만1500개를 현장에 배부하고 쉼터 운영과 이동식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폭염 대응은 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건설 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 근무 직군을 중심으로 제주삼다수 생수를 제공해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동 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곳의 운영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평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7일,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9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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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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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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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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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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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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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엔 폭염·밤엔 열대야 기승…내륙 일부 소나기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5~30㎜가 예상된다. 국지적으로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등 야외 활동 때 유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문경·영주 21도, 안동·청송·상주·영천·칠곡 23도, 경주·구미·김천·고령 24도, 대구·경산·영덕·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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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USDT 동결이 불러온 논란…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모호한 차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최근 8만5877달러 규모의 도난된 USDT를 동결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의 중앙집중식 통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는 도난 자금과 연관된 8만5877달러 상당의 USDT 동결을 발표하며, 이번 조치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동결 조치로 중앙집중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암호화폐 규제 준수를 집행하는 역할에 대한 논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동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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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정착 지원 사업 등 프로그램 홍보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정착 지원 사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지난 18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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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지방을 용인의 식민지로 만드는 계획,지금이라도 멈춰야"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등 전국 23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22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 동의 없는 초고압 송변전시설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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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덕택인가'...7월 소비자심리지수, 전달보다 2.1p 오른 110.8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중 110.8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미국과의 관세협상 리스크에도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7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