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광안리어방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경성대 사진학과는 어방민속마을 내에 ‘어방사진관’ 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이퀄리티 스튜디오 사진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여 문전성시를 이루며 부산 유일 사진학과로서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각을 널리 알렸다.어방사진관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수영구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부스 운영 수익금도 전액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학생들은 장학금을 보육원에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은 15일 산불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울산 울주군의 에너지바우처 대상 16가구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에너지바우처의 적절한 사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원사업은 공단과 하나은행이 함께 생필품을 기부하고 공단의 가정용 보일러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보일러 연통 개선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지난 4월28일부터 전국 산불피해 특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회관 회의실에서 회원사 모범사원 29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2025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원과 수상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허성두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이 작지만 따듯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상공회의소 역시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이화예능어린이집이 지난 12일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50여만 원의 성금을 연수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화예능어린이집은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은 어린이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임하댐노인복지관을 통해 산불 피해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윤은주 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
“아니, 왜 그러시는 거예요? 많이 아파요?”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었다. 모르는 남이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를 해준다는 것이 이렇게 따듯한 것인 줄은 몰랐다. 간호사의 손을 잡고 더 서럽게 울었다.“자자. 그만 울어요. 너무 울면 상처에 좋지 않아요. 뚝 하고 그치세요.”간호사는 내가 울음을 그친 뒤 병실을 나가 진통제 주사를 들고 왔다. 그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통제 주사를 맞자 가슴의 통증이 금방 가라앉았다.“눈물은 정신건강에는 좋지만, 몸의 상처에는 아주 해롭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완료하고 농어촌공사와 수면 사용 허가, 유지·관리 계획 등
가구·인테리어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 ‘인터줌 2025’가 지난 5월23일 독일 쾰른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행사에는 57개국 1600개사 이상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사의 86%가 독일 외 기업으로 구성돼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드러냈다.전시장에는 헤펠레, 헤티히, 베카르테슬리, 오르사 폼, 레하우, 에거 등 글로벌 리딩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혁신 기술과 소재를 선보였다.157개국
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이를 바꾸려는 예약자 기다림이 다음 주부터는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내로 유심 190만개가 추가로 들어오고, 다음 주 160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산림청은 12일 경상남도 거창군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민·관·학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목재 수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차기 사업을 마무리한 5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전문가들은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202만 헥타르 규모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