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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시가 발주한 공공시설물 2755건을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울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는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각종 시설공사로, 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계약상대자에게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시에 귀속시켜 직접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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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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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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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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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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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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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공항 10분대 시대 개막... 고양시가 만든 시간의 기적
고양에서 서울역,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시대가 개막했다.이처럼 고양시는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뻗는 5개 광역철도 대동맥이 31개 역을 지나며 고양시 전역은 펜타 역세권역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으로 모세혈관을 촘촘히 잇고 보행 환경 정비까지 쾌적해져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9일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뻗어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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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진로 말고 ‘나만의 길’ 찾아보세요”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대구청년학교 딴길’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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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울려 퍼진 ‘환경·에너지’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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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령, 고도 지정 선포
이남철 고령군수가 9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고령 고도 지정 기념식’에서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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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일손 지원, 농촌·도시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농협중앙회가 주도하는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이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2020년 시작 이후 매년 수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4만 8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1111개 농·축협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 기반 맞춤형 봉사를 연결하고, 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해도 중앙그룹, 넥센타이어, 코레일관광개발 등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