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 행사를 유치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 F1팀의 실제 주행을 직관할 수 있다.F1은 세계자동차연맹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쇼다.이번 행사는 F1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한국에서 F1 자동차의 주행을 직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경기도 유일 레이스 서킷인 용인 스피드
‘천안흥타령춤축제2025’가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상공을 수놓은 1000여대의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89만4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61개국 4000여명의 무용단이 참여해 △전국춤 경연대
우리나라 여자유도 대들보로 성장한 이현지가 국제무대에서 맹위를 떨치며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이현지는 지난 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 IJF 칭다오 그랑프리 대회’ 여자 +78㎏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현지는 지난 6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유도 여자 +78㎏급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대한민국 선수로는 이현지가 처음이다.이현지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에서 중국의 순 샤오한을 허리후리기 절반과 누르
제주대학교 임동균이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대학 검도대회’ 저학년부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임동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청양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1회전에서 용인대 박은요, 2회전에서 대전대 오윤근, 위덕대 남우석을 연달아 격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임동균은 8강에서 성균관대 유현석을 1-0으로 꺾은데 이어 4강에서도 조선대 이윤성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임동균은 결승전에서 충북대 강주현에게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한편 고학년부에 출전한 제주대 고정민은 계명대 정조영, 영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