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를 훈련시켜 야생동물을 물어 죽이게 하거나 특수 제작한 창으로 찔러 죽게하는 등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불법 포획한 30대 2명이 구속된 가운데, 제주 동물단체가 이들을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에 처하라고 촉구했다.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과 제주동물권행동 나우는 26일 성명을 내고 "반려동물을 이용하여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한 동물학대범들과 동조자들을 엄벌에 처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야생동물 무차별적 학대, 불법 포획 사건과 관련해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도 밝혔다.이들 단체는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이른바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공식 의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에 대한 임명요청을 받았다"며 "같은 날 위 사건을 수사할 특검을 임명하기 위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특검법에 따라 민주당과 혁신당은 대통령 의뢰일로부터 3일 이내에 후보자 1명씩을 추천해야 한다.민주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오는 16일 부여군 방문을 시작으로 15개 시군을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
한세대학교는 11일 사단법인 성민원과 인재 양성, 사회복지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백인자 총장은 “한세대의 사회봉사센터와 주요 전공 관계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겠다”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가 11일 연구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자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에서 국제공조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북미 최고 수준의 국제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 현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의 공동 서명으로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