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음지영씨는 최근 열린 ‘2025년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학생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음씨는 ‘에너지음료 음용에 따른 인체생화학적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음지영씨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연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상병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가고 싶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예측 플랫폼들이 단순한 베팅 도구를 넘어, 정보 기반 거래소로 재편되고 있다고 더블록이 리서치·브로커리지 기업 번스타인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예측 시장은 정치와 스포츠를 넘어 경제, 문화, 기업 활동, 금융 지표 등으로 확장 중이다.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예측 마켓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칼시와 폴리마켓 간 경쟁도 주목했다.칼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인가를 바탕으로 규제 퍼스트 전략을 펼쳤고, 정치 계약에 대한 소송에서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지난 일주일간 20억달러 규모 자금이 유출되며, 사상 두 번째 최유출 기록을 세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6일 기준,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3700만달러가 추가 유출되며 6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번 유출은 10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31일엔하루에만 5억66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지난 2월 말 기록한 32억달러 유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당시에는 2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각각 11억달러, 7억5700만달러가 유출된 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5 USF 울산스타트업페스타’ 기간 중, 울산 지역 대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2025 U-RISE 스타트업 캠퍼스 투자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센터가 추진 중인 ‘U-RISE 스타트업 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사전 발표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선정됐으며, 모의 IR 과정을 거쳐 상위 5개 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데모데이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현진 스님이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2025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에서 우수상으로 현진 스님의 산문집 ‘정원예찬’을 선정했다. 이 산문집은 현진 스님이 마야사 정원을 가꾸며 얻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섬세한 시선과 담백한 문체로 풀어낸 작품으로 자연과 수행을 연결한 사유의 깊이와 문학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진 스님은 “열심히 정원을 가꾸고 꽃을 사랑하는 열정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더 의미있는 수상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