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11∼20일 장남면 호로고루 유적지 일대에서 '제10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연다.축제는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함께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장남면이 주최하고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가 후원한다.개막식은 11일 오후 4시 본무대에서 식전공연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통일바라기합창단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해바라기, 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