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의 염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추출한 미네랄 분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한시적 식품원료는 식약처가 새로운 식품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로, 정식 식품원료 기준과 규격이 고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다.이번 인정으로 기업들은 품목제조 신고 후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을 혼합음료, 액상차, 과·채주스, 복합조미식품, 캔디류 등에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