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0일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8년까지 군내 소 10마리 이상 사육농장의 진입로 차량 방제, 가축질병 예찰. 전염병 예방약품 배부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헙력하기로 했다. 한우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2019년 보은군과 첫 업무 협약을 한 이후 매년 대추축제장 방역을 지원하는 등 청정 보은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안동현 회장은 “가축질병이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축산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방역이 소홀해지는 상황”이
충북 보은군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했다.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6월 이후 출산해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한돈협회 보은지부가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한다.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면 택배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진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은 출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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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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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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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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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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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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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 지정…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 일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역이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라고 밝혔다.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이후 경북도가 추구해온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에 굴복하지 않고 기어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적을 일구자.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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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혈서 ‘독립만세’ 써 들고 행진.. 조천리 김필원(金弼遠) 지사 생가 터
조천리 김필원 지사 생가 터당시 주소 ; 신좌면 조천리 2571번지현주소 ; 조천읍 조천리 2571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필원 지사는 김해김씨 입도조 좌정승공의 21세손이다. 전 명월만호 김항각와 풍천임씨의 장남으로 1900년 9월 16일 조천리 2571번지에서 태어났다.중부 성균관 진사 김항유가 후가 없으므로 그 뒤를 이었다. 할아버지는 유명한 한학자 해은 김희정이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애국의 길을 배웠다. 1919년에는 농업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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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공수처장 면담… 인력파견·청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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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금세기에 사라진 숲 3분의 1..복원 안될 가능성 높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금세기에 사라진 숲의 3분의 1은 절대 복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세기 동안 지금까지 사라진 숲의 약 3분의 1이 농장을 짓기 위해 파괴되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몽골보다 더 넓은 면적을 차지했던 이 숲은 절대로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세계자원연구소가 주도한 이 분석은 인공지능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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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 거버넌스 집중화 지적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 거버넌스 권한이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미스터와일드캣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분기 옵티미즘 투표에 참여한 3만명 이상 유권자 중 약 80%가 위임받은 OP 토큰 수가 1 미만인 유권자들이었다.이들 참여자는 수적으로는 많지만 의결권 영향력은 사실상 미미하다.현재 18개 위임자들이 위임 받은 전체 투표권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대표 수는 꾸준히 8명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