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1일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데 대해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를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부으며 날선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편파 수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민중기 특검이 17일 자당 소속 김기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에 나서자 "최근 불거지고 있는 통일교–민주당 게이트를 물타기하려는 수작"이라고 맹비난했다.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혁신을 위한 당명 개정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해 "정치적 파산 상태에 몰린 정당이 꺼내든 최후의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난을 퍼부었다.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진 강경 진압에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권오을 장관의 모호한 태도 또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사안의 본질과 동떨어진 발언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에 내려와 사과 입장을 전하면서 덧붙인 "군인이나 경찰도 시대의 피해자"라는 발언, 최근 SNS에 올린 심경 글에서 "이념과 진영의 논리"라는 부분이 그것이다. 모두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의 본질적 부분과는 분명 거리가 있다. '물타기'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사실 이번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에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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