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연체자와 무소득자를 지원하기 위한 ‘경남동행론’ 두 번째 대출 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 6월 30일 보증부 은행 대출 방식의 ‘경남동행론’을 선보였는데,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이 없는 경우 대출이 제한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이번에 출시하는 ‘경남동행론’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연체자와 무소득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지원 대상은 신용 하위 20%,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도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도민이며, 대출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