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111정거장의 비합리적 위치 선정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역사 위치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 중 종착역에 해당하는 111정거장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그러나 해당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로,
안미자 의원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홍대입구역 역사 위치선정에 대하여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안 의원은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정중앙에 역사 건립 공사가 진행되면 보행자 통로가 축소되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로 인해 방문객이 줄게 된다면 상인들의 생존권 역시 침해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해당 광역철도는 대장홍대선으로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다. 이 중 홍대입구역의 역사는 레드로드 내 R1과 R2 사이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5일 오전 레드로드 R1과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마포메이드」’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어울려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폐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커피박으로 만든 문구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시니어 작가가 참여한 사진관, 경력보유여성 등이 만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4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독서문화진흥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해 마포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 레드로드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더북데이’에서 도서 기증 및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준 주민과 단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 앞서 성산1동의 ‘아주 작은 음악회’가 열려, 주민 기타동호회와 여중생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이날 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했다.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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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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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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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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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 경기 광주에서 성황리 개막!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展 개막식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생골문화마을의 주최와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곤지향어울림마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각계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귀향' 전시는 지난 2018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시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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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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