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울산 구·군 문화원, 언양향교 등에서 창포물 머리 감기, 그네뛰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단오는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음력 5월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명절이다. 수릿날·천중절이라고도 한다.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인 초여름에 지내는 명절로 단오의 여러 행사에는 벽사 및 더위를 막는 신앙적인 관습이 많다. 우선 울주문화원은 지난달 31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울주 단오 민속한마당을 열었다. 울주문화원은 재액(재앙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