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안명초, 이북초, 한림초 세 학교가 연합하여 출전한 한림면 연합팀이 6월 18일 열린 2025 김해시 교총배구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이번 연합팀은 단일 학교가 아닌 세 개 학교의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구성된 팀으로, 서로의 근무지와 일정을 조율하며 연습 시간을 확보하는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관리자, 교사, 스포츠강사, 교무행정원, 영양사 등 다양한 직군이 한뜻으로 뭉쳐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배려와 열정으로 하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제주시는 관내 고위험 공·폐가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오는 30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폐 숙박업소와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 대상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주거 취약 여부, 주민 여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숙박업소 거주자에 대한 복지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
우리나라의 반도로 이루어져 있는 국가로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해안은 지리적, 경제적, 생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약 2400㎞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해안선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를 제공하며, 해양 생태계의 복잡성과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해안가에 위치한 주요 항만 도시들은 해운 및 수출입 활동의 중심지로서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과 인천 울산 등 우리나라의 물류의 중심지들도 대부분 해안에 몰려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하지만 우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신규 모집을 재개한 첫날 번호이동 시장에서 257명의 이용자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영업중단 행정지도 이후 약 두달만에 가입자 감소세가 꺾인 셈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번호이동 시장에서 5,447명의 가입자가 KT와 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했습니다. 같은날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SK텔레콤 가입자는 5,190명으로, SK텔레콤은 257명의 순증을 기록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6월 한 달간 진행한 치매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는 ‘가족교실’과 치매환자의 기억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가족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혜를 공유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교육 기간 ‘동반 치매환자 보호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