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5월 1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12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1.7% 증가한 수치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5.2% 증가한 5152억원, 분기순이익은 105% 증가한 823억원으로 집계됐다.대한해운은 효과적인 부정기선 운용 및 2023년 3분기에 투입한 신규 LNG선 2척 효과, 그리고 주택분양 실적이 주요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2024년
SM그룹이 오너 일가 소유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서울 SM그룹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천안 성정동 아파트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SM그룹은 오너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인 '태초이앤씨'의 성정동 아파트 사업을 위해 타 계열사 직원과 자금 등을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을 받는다.태초이앤씨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차녀인 우지영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다.태초이앤씨는 다른 계열사의 돈을 빌리거나 지원받아 천안 성정동 사업 용지를 매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SM그룹이 우오현 회장 일가 소유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8일 정부 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일 서울 SM그룹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SM그룹이 오너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인 '태초이앤씨'의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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