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과 관련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상주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합의가 파기되고 2023년 11월 대구시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을 확정하여 2024년 11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특히,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t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계획에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투표한 사람들은 ‘내란 종식’이 가장 큰 이유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김문수 전 후보에게 투표한 가장 큰 이유는 ‘도덕성·청렴’이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21대 대선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에게
대청호의 조류발생시기가 이상고온 등으로 인해 빨라지고 있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년간 이상고온 등 여름철 평균온도 상승으로 조류경보 발령일이 지속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7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청호 조류발생일은 8월1일이었다. 이는 2022년 9월15에 비해 무려 45일 앞당겨졌다. 연도별로 2020년 8월14일, 2021년 8월12일, 2023년 8월10일 발생했다. 지난 5년간 2022년을 제외하고 대부분 8월에 발생했고,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다.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6·3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등을 겨냥해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 말라”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