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가입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2549명으로 작년 2468명에서 81명 증가했다.가입 지원 대상이 늘어난 이유는 2024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이 '상법' 732조의 확대 적용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이에 올해 7월부터는 정신, 뇌병변, 지적, 자폐성, 뇌전증장애 5개